달리기

Diary/Jogging 2009. 8. 7. 02:42
긴 여행으로 한 달 여간 중단 되었던 달리기를 다시 시작했다.
너무 오랜동안 달리지 않아서 호숫가 한바퀴 달리는 것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달리지만 않았다 뿐이지 긴 여행동안 충분히 걸은 덕분에 호숫가 한바퀴 정도는 문제없었다.
다시 목표를 세워볼까

1. 일주일에 3일 이상은 달릴 것. 30일 이상 달렸을 때 운동바지 한벌
2. 호숫가 한바퀴 15분 이내 달린다. 이틀 연속 15분 이내 완주했을 경우엔 조깅화!
3. 호숫가 두바퀴 30분 이내 완주_  100달러 상당의 멋진 선물 ^^

다시한번 활기차게 아자!

'Diary > Jogg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깅 25회  (0) 2009.11.11
일주일에 두번  (0) 2009.09.25
가볍게 가볍게  (0) 2009.09.09
기록  (0) 2009.08.26
5 km  (0) 2009.08.20
Posted by emptyroom
,

위로

Diary 2009. 8. 4. 12:27
무덤덤하게 써내려간 타인의 글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게되는 때
그냥... 글 쓴이도 글도 내 상황과는 전혀 관련없는 글인데
읽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ve up your seat  (0) 2010.01.09
중반에 들어서다  (0) 2009.11.02
H 마트  (0) 2009.09.28
False Alarm  (0) 2009.08.23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0) 2009.08.14
Posted by emptyroom
,

우리 딸

카테고리 없음 2009. 6. 16. 11:48
요즘 소율이랑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 하는 것도 내 경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율이와 보내는 이 시간들과는 바꿀 수 없을 것 같다.
오늘도 저녁식사를 한 후에 셋이서 호수가를 산책하다 돌아왔다. 소율이는 호숫가를 돌면서 적당한 막대기만 보이면 멈춰서서 낙서를 하다가 다시 걷고는 했다.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날마다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도 커가는 모든 것을 다 담아둘 수 없기에... 안타깝기도 하다. 눈을 부릅뜨고 충분히 빠져들어야겠다.
차라리, 보스턴에 와서 이전에 있었던 것들 다 잊고 생활하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딸과 YY 그리고 나.. 맘껏 부비부비하다가 한국에 돌아가자. 내 사랑하는 사람들.
Posted by emptyro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