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Diary 2020. 5. 27. 14:15

최근 디카프 커피로 바꿨다가 다시 레귤러커피로 돌아왔더니 역시 잠을 설치게 되더라. 다시 디카프로 바꿔야지. 예전엔 디카프 커피가 너무 맛이 없었는데 지금은 디카프도 맛이 괜찮은 것 같다. 내 입맛이 변했나, 카페인 없애는 기술이 좋아진건가...
집 밖으로 안나가느라 Instacart 1년 회원 가입해서 식료품 외 모든 것들을 배달시키고 있지만 로컬가게 커피콩은 배달시킬 방법이 없어서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마신다((5분이면 가서 살 수 있는 것을 일주일 걸려 받아마시고 있음 ;;). 유명한 커피를 맛보는 것도 좋은데, 역시 동네 커피가 싸구나! 커피콩 사러는 나가야겠다.

어쨌든 우리집 라떼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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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밥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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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Diary/Gardening 2020. 5. 26. 12:41

미나리 미나리 돌미나리.

2년 전에 아는 댁에서 미나리를 얻어왔다.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며 온갖 열매와 풀떼기들을 수집하시는 그 분이, 산에서 미나리를 발견하고 댁에서 재배하는데 성공하신 덕분이다. 작년까지도 널리 퍼지지 못했는데, 올해는 다 뜯어서 이쯤 수확할만큼은 자라주었다. 이 미나리가 펜스를 건너 옆집으로 넘어갔는데 그 쪽에서 훨씬 잘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손을 뻗어 뜯은 덕분에 이 정도를 거두었다. 수확 전부터 이미 미나리 무침을 검색해뒀고, 신이나서 무쳤는데 쓴 맛이 좀 감도네... 하지만 다 먹을테다.  

텃밭에 키운 시금치도 다 뽑아서 무쳐보니 겨우 이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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