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학기엔
소율이의 유치원과 가까운 곳에 있는 영어센터에서 수업 받기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불안하다).
지금까지 받았던 수업과는 다른 방식일 것 같아서 기대된다. 왠지 말하는 게 눈에 띄게 향상될 것만 같아 *_*
사실, '말하기'는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단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것이 더 효과적일텐데, 소심쟁이는 이렇게 학원을 배회하는 수 밖에....  (...라고 쓰고 보니 부끄러워진다). 학원도 다니고, 남는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다시 생각해 보자.

한 달 정도를 일상에서 떠나 있었더니 (돌아와서 정신을 좀 차렸더니), 새해가 시작되는 것 마냥 가슴이 설레인다. 이래서 여행이 필요한 것인가?
영어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운동하고, 소율이랑 신나게 놀러 다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길게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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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mpty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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