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징글징글 감기
emptyroom
2011. 4. 11. 10:26
소율이와 내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감기를 이어가다가
오늘은 둘이서 함께 감기를 나눴다.
봄이 올락말락 하는 내내 집안에 감기가 가실 날이 없다. 정말 지긋지긋하다.
소율이 재워놓구 유자차 두잔째 들이붓고 있다.
어깨엔 찜질팩 올려놓고...
오후 5시쯤엔 보스턴에 도착했어야 할 YY는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새벽에나 도착할 것 같으니 먼저 자라고 전화했다.
아- 저눔의 비행기는 한번도 제때 오는 적이 없구나...
오늘을 끝으로 당분간 YY 혼자 비행기 타고 멀리 떠날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 이래저래 잔인한 3월, 4월!!
꽃피면 모든게 다 좋아지리~ 꽃만 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