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혹시...

Diary 2013. 8. 27. 12:53

모처럼 수유복을 벗어던지고 원피스를 입고 외출한 날이었다. 요 전날에..

주차를 하고 집으로 들어 가려다 마침 저녁운동을 하느라 우리 집앞을 지나가던 화메이씨 부부와 담소를 나누게 되었다. 

이런저런 말이 오가다가 인사를 하고 헤어지려는데, 화메이씨가 내 옷이 참 이쁘고, 이 옷을 입으니 무척 젊어보인다고 하셨다. 

그 칭찬을 두 세번 하셨던가...


"화메이씨.... 저기 혹시... 제가 실제로  젊은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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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Eunmee 2013.08.28 0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분이 단어 선택 스킬이 좀 부족하신거죠. :-)
    저도 '젊어보인다'고 하면 짜증나거든요 (내가 이런 인사 받을만큼 늙은건가...)
    '어려보인다'고 해야 ㅎㅎㅎ (You look like a girl ... not a mother of t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