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상황

Quilting 2010. 1. 16. 02:07

완성하면 60*62인치 크기/소율이 이불 만들기
2월부터는 아무것도 하지 못할것 같아서 요즘 박차를 가했는데 아직 반도 완성하지 못한 상태다.
맨 위 사진은 패브릭과 실, 결혼반지보다 더 소중한 골무.
참, 바느질을 하면서 보았던 세종대왕은 지겨워서 나 혼자 종방했다. 역시 52회를 넘기지 못하고... 아무래도 나는 50회가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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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팅 클럽

Quilting 2009. 12. 17. 13:07
보스턴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주말마다 퀼트를 하기로 했다. 나 외에 두명이 함께 할 예정인데, 아이들은 남편에게 맡겨두고 2시간 정도 우리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셋 중 한명은 그림을 그릴 것이고, 나와 다른 한 친구는 각각 퀼트를 하기로 했다.  뭘 하든, 여인 셋이 모여 공동의 일을 하고, 더불어 깊은 얘기도 오갈 수 있을 것 같아 흥분된다.
어쩐지 이번 주말엔, 작업을 시작하기 전 샴페인이나 와인 정도는 마셔줘야 할 듯.

그나저나, 일주일도 전에 주문했던 퀼트 패턴이 아직 도착하질 않았다. -.- 배송료만 10.35달러를 지불했는데..
기다리다 못해 이메일을 보냈더니, 아마 중간에 없어진 것 같다면서 다시 보내주겠다는 답장이 왔다.  그냥 '알겠노라' 답하긴 했지만, 그들이 내 물건을 깜빡하고 보내지 않은건 아닐까 심히 의심스럽다. 화요일에 보내겠다고 했으니 적어도 금요일엔 도착했으면 좋겠다. 날마다 우편함 들락거리며 소포 체크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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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ic

Quilting 2009. 12. 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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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사는 곳에서 lowell까지 오는데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전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퀼트 박물관도 구경하고.. 하루 코스로 마실하기엔 괜찮은 것 같다.

입장료는 개인별 12달러로, 이정도면 여느 박물관 입장료 못지않네.

맘에 드는 작품이 몇개 눈에 띄였는데
작품 몇 가지를 선보이자면..

이 작품! 어쩐지 팔랑거리는 이파리의 느낌이  맘에 든다.


퀼트가 작은 천조각들을 이어서 만들기 때문에 마치 모자이크나 인상파 그림을 감상할 때처럼 작품과 거리를 두고 멀리서 전체적인 색깔의 어울림을 감상하는 것이겠지만
가까이서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어찌 이 꽃 옆으로 가늘게 뻗어나온 연약한 줄기를 놓칠 수 있겠는가.
강박에 가까운 저 정교한 바늘솜씨!정성이 더해질수록 훌륭한 작품으로 거듭나는 건 당연하다.




나도 전시회에 작품하나 내놓아 보았으면...
세상은 넓고 시간도 많은 것 같은데  
뭐 하나 작정하고 크게 한 건 하려면 왜 이렇게 이것 저것 못할 이유가 많아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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