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진들 정리하다가 이 사진들을 발견해서 글을 쓴다.
소율이 두살 정도 되어서 eye like 스티커 북을 처음으로 사주었다. 다 쓰고나서 나머지 귀퉁이들을 그냥 버리려니 아까워서 스케치북에 붙이고 같이 색칠하면서 놀았는데 무척 반응이 좋았다. 테두리에 신경쓸 것 없이 무조건 색칠하고, 떼고보면 멋진 그림이 되어있어서 성취감이 쉽게 생기는 놀이라 더 좋아했던 것 같다.
지금도 종종 이 놀이를 즐기는데, 이제는 좀 더복잡한 기법을 적용할 수도 있다.
2009년 가을
2011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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