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 Gates Steve Jobs 연설을 듣고 비교하는 숙제가 있었다. 지난 주엔 Bill Gates 연설을 들었고 이번 주에 Steve Jobs 것을 들었는데 감동적이다. 특히 Steve Jobs 연설이 더 마음에 닿아 유튜브에서 담아왔다.


Bill Gates "세상의 불평등(inequity) 줄이기 위해 우리의 지적역량을 사용해야 " 여유로운 태도로 역설한 한편 Steve Jobs (관중과 거의 한번 맞추지 않고) "이전에는 자신이 했던 각각의 (dots) 전혀 관련 없어 보이지만 뒤돌아보면 모두 연결됨"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하면서 "직관에 따라 원하는 일들을 찾을 것"을 주장했다. 

둘의 강조점이 참 대조적이다. Bill Gates의 에너지는 주로 바깥 세상으로, Steve Jobs는 개인 내적으로 향하고 있으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관련성은 후에 가서야 있는 것이니, 스스로의 흥미와 직관을 믿으라! 그의 말이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는 나의 마음에 위안을 준다.


무미건조해 보이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일만 것같은 Steve Jobs 아름다움과 창의성의 대명사인 애플사를, 여유롭고 유머감각도 좋은 Bill Gates Microsoft사를 이끌어간다는 참으로 아이러니컬하다.

풍족하기만 했던 Bill Gates 성인이 세상의 고통에 눈을 돌리게 것과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 Steve Jobs 개인적인 일과 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보면,

각자의 어린시절 환경과 그들의 현재 관심사가 무관할 같지는 않다. 적어도 그들의 태도와는 분명 관련이 있겠지.


YY에게 Steve Jobs 연설 얘기를 했더니 이런 정보를 흘려주신다.

"사람들이 애플컴퓨터는 사랑하지만 Steve Jobs 밑에서 일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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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mpty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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