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31, 2011

기본 얼굴형태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사람을 그리면 귀는 생략하고 마는데, 토끼라며 들고 온 이 그림은 쫑긋한 귀가 달린 것이 영락없는 토끼다.
화면이 가득 차게 큰 인물을 하나 그려놓고 빈 공간엔 빼곡하게 친구들을 그려넣는다.
소율이가 화면 가득 큰 그림을 그리는 걸 보니까 기분이 좋다. 나는 이렇게 대범하게 그림을 그리지 못했던 것 같은데. 

 

Jun 4. 2011
주목 할만한 변화 한 가지! 인물에 몸통이 생겨났다.
사람을 그릴 땐 여전히 얼굴 하나에 눈, 코, 입 그리고 팔과 다리가 얼굴에 붙어 있는 모양이었는데
토끼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몸통도 생겼고, 팔 다리도 몸통에 붙어있는 꼴이다. 어쩔땐 여전히 얼굴에 팔이 붙어 있지만. 신기하다.
오른쪽 토끼는 몸통에 털도 그려넣었다.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게 참 익살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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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mpty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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