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여인이 모여 만든 북클럽 두번째 날이었다!
주인장이 곱게 담아낸 차와 다과 덕분에 더욱 달콤한 화요일 오후다.
우리가 첫번째로 뽑은 책은 To kill a mocking bird.
고등학교 때 '앵무새 죽이기'라는 제목으로 번역이 된 것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새롭다. 원문으로 읽어보니 그것도 새롭고, 미국 서부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신 노모의 잔잔한 기억들이 곁들이니 또 새롭다 !
친구들 덕분에 풍요로워진 블루밍턴에서의 일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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