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르는 숲

Books 2009. 12. 14. 23:37
A Walk in the Woods_Bill Bryson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에 도전하면서 만나는 사람과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담은 여행서. 빌 브라이슨의 유머에 깔깔거리고 웃었던 책. 작년에도, 올 가을에도 뉴햄프셔에 있는 화이트 마운틴 근처를(이 책의 배경이 되었던) 먼 발치에서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는데, 내년엔 준비를 좀 해서 트레일을 걸어보고싶다.



한 달 전에(벌써 한달!) 도서관  book sale 행사에서 50센트에 'A walk in the woods'를 팔고 있는 걸 발견하고 영어공부 겸 다시 한번 읽어야지 하고, 가지고 있던 동전 두개를 털어서 샀다.

Audio book도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무료 audio book을 찾아봤는데 찾질 못해서 YY에게 부탁했더니 친히 구매하시어! 내 i pod에 넣어주었다. 내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어쨌건, 구하긴 구했으니 열심히 들어야겠다.

빌 브라이슨이 직접 녹음을 했다.
저자가 녹음해서 좋긴한데 녹음상태가 아주 깨끗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 좀 아쉽. 집에서 녹음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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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mpty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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