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좋다, 뛰어 놀기에...
본격적으로 조깅할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

어젠 무려 호숫가 3바퀴를 돌았다. 두바퀴는 뛰어서 돌았고 나머지 한바퀴는 소율이랑 한량거리면서.
호숫가에서 아기 거위 4마리를 발견했는데 지금까지 이 호숫가에서 아기 거위를 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기했다. 거위는 정말 많은데.....  다들 다른 곳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다 키운 후에 이곳으로 돌아오나 보다.



그나저나 운동화가 다 닳았다. 이렇게 신발이 떨어질때까지 신어 본적이 없는데, 새로 운동화도 한 켤레 장만하고 운동바지도 한 벌 사야겠다.  어쩐지 흥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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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mpty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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