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새해에 걸친 2주일의 지겨운 휴일이 끝나고 소율이가 유치원으로 복귀하였다. 아 얼마나 오늘을 기다렸던가! 소율이가 '엄마 심심해'를 외칠 때마다 참 괴로웠었다. 어렸을 땐 좀 낑낑거리고 말았을 것을, 이젠 좀 컸다고... 심심하다니. 아이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계속 자극 하는게 엄마의 가장 큰 일이다만, 하루종일 그러기가 여간 힘들지 않더라. -.-
새로운 곳에 와서 잔뜩 움추렸던 마음도 새해를 맞이하니 왠지 쭉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동지도 지나서 확실히 해가 점점 길어지는 것도 같고... 새해엔 적극적으로 나의 이웃들과 친구가 되리라. 그리고 짜투리 시간이나 작은 돈을 무의미하게 흘러보내지 않겠다는 다짐도 굳건히 해본다.
새로운 곳에 와서 잔뜩 움추렸던 마음도 새해를 맞이하니 왠지 쭉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동지도 지나서 확실히 해가 점점 길어지는 것도 같고... 새해엔 적극적으로 나의 이웃들과 친구가 되리라. 그리고 짜투리 시간이나 작은 돈을 무의미하게 흘러보내지 않겠다는 다짐도 굳건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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