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ity & Crafts 2011. 5. 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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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그림이 소율이가 그린 '여우'다. 
뽀족한 귀 하며 날렵한 궁둥이가 여우같다.  
왜 다리가 세개일까 생각했다가 맨 바깥 쪽의 것은 '꼬리'구나 싶어서 웃음이 나왔다.
예전에 소율이가  아빠를 그렸다며 그림 한 장을 펄럭이며 달려 왔었는데, 글쎄 오줌 싸고 있는 아빠였다.
두 다리 사이로 오줌 한 줄기를 그려 넣은 것이 아주 명작이었는데..... 그 그림이 어딜 갔는지 찾질 못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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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율이는 유치원에서 곤충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그리고 집에오면 무한반복으로 부르는 노래.

 Big bugs, small bugs
Climbing on the wall
Never never falling
Bugs, bugs, bugs!

언젠가 개미 그림이라며,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을 몇 장 들고 왔는데 너무 개미랑 닮아서 깜짝 놀랬다.
아이구야...
더듬이도 있고, 다리도 여섯개!
근데 아래 그림은 지네에 가깝구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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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율이가 많이 달라져서 유치원 선생님들이 놀라고 계시단다.
소율이의 말이 늘기도 했거니와 목소리가 아주 커져서, 이제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하신다.  
친구들이랑 더 많은 놀이를 하고, 관계도 돈독해졌다고 하니...  참 기쁘다. 

그래서인지 그림도 예전과는 다르다.  
그림 속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등장하기 시작했고, 함께 의미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람 모습은 그리 달라진 게 없는데,  사람들마다 나름의 특징이 생겼고,  좀 더 활동성을 띠게 되었다.  
손에  도구를 쥐어 주는 것도 재미나다.  소율이의 그림 폴더를 하나 만들어 줘야 할까? 

<친구들과 놀고 있는 소율 ; 아빠 학교에 놀러가서 화이트 보드에 그린 그림> 

<엄마, 한 손에는 인형을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들고 인형에 색칠하고 있는 그림>
요즘에 엄마 그림을 그리면 우리딸은 정교하게도 점을 꼭 찍어준다. 이 그림엔 두 점만 찍어주어 고맙다 딸아. ㅠ.ㅠ  

<양치하고 있는 엄마, 한 손엔 치솔.>
왼쪽 손에 들고 있는 게 치솔이다. 이도 보이고. 소율이가 나를 그릴 때 자꾸 이를 그린다. 뭔가 복잡한 분석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데.. 맨날 엄마랑 양치하느라 실랑이 해서 이런 그림도 그렸겠지 생각했다.
 

<똥싸고 있는 아빠> 
뿔룩 튀어나온게 엉덩이인지, 응가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특이하게도,  소율이의 그림 속에서 아빠는 종종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있다. 날카로운 현실반영!
 

<소율이의 유치원 선생님 Jamie> 
소율이가 사물의 특징을 잘 잡아서 그림에 담아내는 게 참 좋다.  소율이의 눈에 Jamie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 턱수염이었나 보다.  '엄마 이거 Jamie야 Jamie! 이게 수염이고..'  라면서 그림을 설명해 주는데, 얼마나 웃음이 나오던지...
  Jamie에게 이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서 이메일로 보냈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  하하 참, Jamie는 소율이 유치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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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은 참 놀랍다.
내가 가르치려고 아무리 애써도 안되던 일들을 쓱쓱 해내게 만드니까.
친구들이 하는걸 보면 자기도 하고 싶고, 선생님이 하자구 하시니 또 하고 싶어지고 그러는거겠지.  나도 그랬다.

얼마 전에, 소율이가 집안을 또 정글로 만들어 놨었다.
여기가 자기 방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인형이니 이불이니 온갖 것들을 꺼내와서 저렇게 펼쳐두더라.
나는 손도 못대게 하고, 이틀동안 저러고 계시니 얼마나 심란하던지...


그리고 이튿날,  다 치우면 좋아하는 티비프로 하나 보여주겠다고 미끼를 던졌더니  'Clean up, clean up, everybody everywhere~~'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혼자서!' 싹 치워버리는 것이 아닌가. 예전 같았으면 좀 치워달래도 들은척도 안했을 것을!  하도 신통방통하야 사진으로 남겼다.  
* 첫번째 사진은 하도 기가 막혀서, 다음에 크면 보시라고 찍어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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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그리기

Activity & Crafts 2011. 4. 21. 06:50

"세계만물 그림사전" 이라는 책이 있다.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그려져 있는데, 아무런 설명이 없고, 각 부분의 명칭만 네가지 언어로 표시된 쿨한 책. 
지난 주말엔 그 책에 나와있는 새 그림을 베껴 그리면서 놀았다.  



  소율이는 색칠하는 데 폭 빠졌고...  혼자서 다 색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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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에 낙엽으로 만들었던 나무. 
마른 나뭇잎을 모두 떼어내고 꽃을 만들어 달았다.  
좀 더 풍성한 꽃나무를 만들려면 두 세번은 꽃을 더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보스턴에선 벚꽃보기도 힘들고, 한국에서는 벚꽃 축제가 시작한 것 같으니...  주말엔 우리 집에서 벚꽃축제나 한번..?




이번 주말에 꽃이 좀 더 피었어요~  여전히 빈약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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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가면

Activity & Crafts 2011. 4. 21. 06:30


나예요. 소율이~ 

이거 써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답답하더라.
인형극장에 나오는 그 인형들은 어떻게 그런걸 쓰고 춤추고 노래하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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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이랑 만든 뼈다귀
처음으로 석고를 만져보았는데, 사용하는게 익숙치 않아서 다리 쪽이 부실하게도 다 부셔졌다. 
다시한번 하면 진짜 잘 할 수 있는데...  할로윈 때 다시 만들어서 대문에 붙여놓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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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rents.com/fun/arts-crafts/kid/nature-inspired-crafts-ideas-for-kids/

 Pinecone Birds

Believe it or not, these adorable google-eyed creatures were once ordinary pinecones. Who knew nature could be so much fun?

Make It: Glue google eyes onto small pom-poms and let them dry. Help your kids fold chenille stems into legs and feet and glue them onto the pinecone. Cut out a triangular beak from orange or yellow foam. Glue on the eyes and the beak; let the creature dry completely before beginning a fun game of make-believe with your kids.










Twig Raft

Create a playtime raft that really floats with just a few natural twigs from your own backyard.

Make It: Have your kids search your backyard for twigs. Use outdoor trimmers to cut the twigs to the same size. Using jute or hemp cord, weave the ends of the twigs on both sides to tie them together. Attach a twig in an upright position for the mast. Cut a sail from colorful felt. Fold the felt in half, punch a hole in the middle, and slide it over the mast.


돛 부분을 좀 더 정교하게 만들면 근사하겠응.









Seed Art

Your kids can spend hours creating fun designs and interesting patterns with dyed pumpkin seeds and popcorn kernels. The artistic possibilities are endless.

Make It: To make dye, mix white vinegar, food coloring, and water (experiment with the amounts of each to suit your child's desired look). Place pumpkin seeds and popcorn kernels in the dye. Let them soak 4-6 hours before straining and drying overnight. Let your kids have fun sorting and organizing the seeds into imaginative shapes and gluing them onto paper, foam, or canvas.

물감을 덧칠한 게 아니라 색소로 물들여서 그런지 색깔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호박씨 안버리고 모아 둬야지!  근데, 콩이나 쌀도 이렇게 물이 들려나 모르겠다. 물이 들면 콩이나 쌀로도 예쁜 모자이크 작품 만들 수 있을텐데.






Strawberry Necklace

Transform a natural walnut into a darling strawberry necklace that will dress up any outfit.

Make It: Paint a walnut red or pink and let it dry. Cut out a top for the strawberry from light green and dark green felt, as shown. Glue the felt pieces together; let dry. Fold the pieces in half and punch a hole in the middle. Unfold and glue to the top of the walnut, leaving the area around the holes free of glue. Thread a ribbon, chain, or piece of string through the holes to create a fashion-ready necklace.

호두껍질에 빨간 색을 덧칠해서 만든 딸기 목걸이!
수채물감으로는 호두껍질에 이렇게  색칠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아크릴인가? 







 Rock Mushrooms

Let your child decorate your garden, potted plants, or windowsill with easy-to-make rock mushrooms that won't wilt in the summer sun.

Make It: Search your backyard or a neighborhood park for smooth rocks, choosing ones with flat surfaces so the mushrooms can stand upright. Have your child paint some rocks red (for the tops) and some white (for the stems). Add white dots to the red tops using paint or stickers. Glue the pieces together with liquid glue.

 
지점토로 만들었나 싶었는데, 돌멩이를 주워서 색칠한 것이로군.
이런 돌 찾기도 힘들겠다.  역시 아크릴 물감이 필요할 듯.
풀밭이나 나무 아래에 장식하면 이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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