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율이랑 심각한 창작활동 한 가지를 했다. 나무 만들기!
어젠 날씨도 포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전철역 근처에서 빨간색 나뭇잎을 잔뜩 주웠다. 어제 소율이 유치원에서 나무 만들기를 하였는데, 이 나뭇잎들을 보니, 딱 그 '나무 만들기'하면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율이에게 '우리 이걸로 나무 만들기 하자' 라고 했더니, 집에 돌아오자 마자 쉴 틈도 안주고 나무 만들기 하자고 노래를 불러서 후다닥 한 그루 만들었다. 대충 만들었는데 데코레이션으로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예쁜 나무도 한 그루 생겼고, 이제 집만 깨끗하면 되겠어.
아래 사진은 소율이네 유치원에서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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